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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 소소한 일상

취업의 길

취업을 길은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대학 졸업과 함께 바로 취업한 나, 퇴사 후...


삼성켈럭시노트 9
어플 :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매일 똑같은 일상을 생활하다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또 현실에 부딪쳐 많이 괴로울 때가 있다.
하지만 어떻게 잘 벗어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물론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거지만,
그래도 나도 인간인지라 많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까지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하니 말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공부를 그만 접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내가 시작은 했고,
취업을 위해 시작한저지만 정말 너무 힘들 때가 많다.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은 정말 너무 힘들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이겠지,
하지만 정말 고비가 온 것 같다.
나의 부모님은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신다.
물론 내가 일했을 때 모아둔 비상금으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지만 이제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아끼고 아끼며 생활하고 있지만 정말 돈 나갈 곳은 많아지고 순식간에 빠져나가기 때문에
글로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내가 힘들어할 때면 엄마는 거실에서 커피 한잔하자고 여유를 가지라며 이야기를 해준다.
그럴 때면 힘을 내야지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에 성공해야지 하지만
마음은 취업에 성공해 있지만 정작 책상에 앉아 있는 나는 또 생각에 잠긴다.
그럴 때 필요한 건 환경을 잠시 바꾸는 것.
큰 거 없다.
한 시간 정도 밖에 있다 들어오는 거다.
집안 내방에 머물기 때문에 밖에 나갈 일이 없다.
베란다에 가끔 밖갓공기를 세거나 하지만 부족해 한 번씩 밖에 나갔다 오는 것도 기분 전화에 좋은 거 같다.
내년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데, 다섯 과목은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지 정말 미치겠다.

오늘도 공부.
잠시 휴식할 겸 나는 엄마 핸드폰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엄마가 핸드폰 달라고 하지만 끝까지 그리고 다시 내 방에 와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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