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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 ART

영화 나쵸 리브레

원해 나는 원해.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게 나빠? 아니 난 해낼 수 있다.

 

 

잭 블랙의 코미디 영화.
나는 총 두 번 봤는데 느끼는 감정은 달랐다.
처음에 봤을 때는 뭐가 너무 웃겨, 재미있어 그저 코믹 영화라고 느꼈다면
두 번째 봤을 때는 슬펐다.
왜! 누구나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왜 그러는 거야? 왜 비난하지라고 느꼈다.
왠지 내가 잭 블랙이 연기한 나쵸! 배역에 동화가 된 거 같았다.
그는 가난한 수도원에서 요리를 담당하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프로레슬링 선수를 꿈꿔왔었다.
매번 몰래 나가도 고지식한 고아원 신부님 한데 들려 눈치를 주고 면박도 줬지만
나쵸 그를 말릴 수 없다.

 

그는 프로레슬링을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옷도 직접 만들고,
훈련인가 싶을 정도의 어이없는 훈련을 하기도 한다.
나쵸와 한 팀인 에스퀄레토는 엄청 마른 친구가 있는데 정말 애잔하고, 불쌍할 정도이다.
정말 보는 내내 웃기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그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한다.
정말 영화를 봐야 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바닥인 실력이라도 상금이 걸린 지역 프로레슬링에 참가를 한다.
그가 원하는 건 상금? 아님 프로 레슬링에서 우승해 자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거?
물론 두 가지다 원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다른 것이 있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을 것.

 

그리고 나쵸가 짝사랑하는 예쁜 수녀님

나쵸와 수녀님이 함께 있는 장면 모두 너무 웃기다.
특히 나쵸 표 엉덩이 라인은 정말 예술이다. 웃음밖에 안 나온다.
여기서 중 여건 나쵸리브레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거 정말 놀라웠다.
이 영화 진짜 실화...? 그래서 두 번째 영화를 봤을 때 슬펐을까?

영화의 막이 오르고 멍하니 있다.
영화 나쵸리브레를 스크랩 작업하기로 했다.
재미있었고, 무안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영화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장면과 포스터를 출력해
스크랩북에 스크랩 시작했다.
낙서가 있던 자리는 검은 아크릴 물감으로 가리고 대충 자리 잡고 붙이고 자르고를 반복하니 완성!
작업을 완성하고 보니 너무 마음에 든다.
정말 추천하는 영화 나쵸리브레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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