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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홍시 소소한 리뷰

딥티크 오 드 뚜왈렛 탐 다오

 

 

 

2021.05.09 - [홍시의 스크랩북/홍시' 소소한 일상] - 향수 딥티크 오드 퍼퓸 롬브르 단로

우드의 향과 머스크 향.

깊고 무거운 울며 웅장함이 코끼리처럼.

 

 

우디 계열, 관능적인 샌 덜 우드 향수.
열대 다우림 속의 나무와 오래된 사원 주위에서 샌 덜 우드 나무를 끌고 다니는

코끼리 모습을 그린 관능적인 향수입니다.
그래서 향수의 디자인의 삽화는 코끼리가 들어가 있다.
과거의 탐 다 오는 꽃의 향기가 많았다면 현재 탐 다 오는 우드 향이 강하다고 한다.
샌 덜 우드의 향의 동양적이고 강한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탑노트 : 로즈우드(자란), 사여뜨러 스, 은 매화
아트 노트 : 고아 샌 덜 우드(백란)
베이스 노트 : 라이트 머스크

 

요즘은 우디향에 푹 빠져 있다.
딥티크에서 전에 구매했던 롬브르 단로는 다 써버려 향수를 구매해야 하던 차
전에 갔던 매장으로 직행!
동일하게 머스크 향은 기본으로 챙기고 꽃향기는 싫고 우디향으로 추천해달라고 했고,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탐 다오 향을 시향 하고 싶다고 했다.
시향 해봤을 때의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엄마도 같이 시향 했는데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했지만 표정으로는 "별로야!"라는 표정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오 드 뚜왈렛은 살짝 가벼운 느낌이라면 오 드퍼퓸은 엄청 무겁다.
오 드퍼퓸의 탐 다오가 끌리기는 했지만 뜨거운 계절이 오기 때문에 조금 가벼운 뚜왈렛으로 구매했다.

 

딥티크는 오 드퍼퓸이냐 뚜왈렛이냐의 차이가 있다.

같은 종류라도 두 가지 모두 시향을 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계절이 겨울이었다면 난 오 드퍼퓸을 구매했을 거다.
양이 깊어 오 드퍼퓸 이 좀 더 향이 오래간다고 한다.

 

내가 뿌려본 탐 다오의 향의 첫 느낌은 약간 절에 피우는 향냄새와 같은 향이 난다.
이런 중성적인 향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 써는 나의 애장 템 항목에 추가되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한 가지고 쭉 가는 편인 나는,

탐 다오로 쭉 갈 것 같다.
물론 겨울에는 좀 더 많이 무거운 오 드퍼퓸으로 바꿔 사용하겠지만 말이다.

 

여전히 구매하기 참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이때 때마침

백화점 행사기간에 구매를 했기 때문에 15% 할인받아 구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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